토익 기출 핵심 단어 동사 시리즈 42 - ship

오늘 선택한 동사는 배라는 명사로 대부분 알고 계시는 ship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ship의 어원을 통해서 기본 그림을 그리고 실제 의미에 적용해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통해서 앞으로 나올 법한 문제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 토익 기출 동사 시리즈 42탄

 

◆ ship의 모든 것

 

▶ ship 어원 분석

 

ship은 Proto-Germanic skipa-에서 시작하는 단어이며 명사부터 시작합니다. 당시의 의미로도 배였습니다. skipa- 이전에는 다른 이론도 있는데요. 잘린 나무나 속이 비어있는 나무라는 의미로 시작하였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에 더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 배라는 개념이 생기기 전에는 속이 비어있는 나무가 물에 뜨는 상태였을 테니까요. 오늘 우리가 알아볼 동사 ship은 1300년대에 생겨난 의미였습니다. 보내다의 의미였죠. 그렇지만, ship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을 비추어 볼 때 물에 떠있는 나무가 어떤 것을 싫어 나르는 그림이 제일 정확하다고 봅니다. 이제 실제 의미로 넘어갑니다. 

 

▶ ship 사전 의미

물에 떠있는 나무가 어떤 것을 싫어 나르는 그림에서 배로 실어 나르다거나 수송, 운송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기본 그림과 일치한다고 보입니다. 물을 뒤집어쓰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배가 바다나 강을 지나가면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의미라고 보입니다. 명사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배의 의미가 있습니다. 

 

▶ ship 실제 기출

ship 품사 변형부터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 ship 품사 변형
shipping -  선박, 해상 운송 - 명사
-현재분사나 동명사 이외에도 순수 명사가 존재하는 경우
shipment - 운송, 수송품 - 명사

먼저 shipment와 shipping에 대해서 구별을 해야겠습니다. 질문도 자주 나오는 부분이고요. 이 두 명사를 가산이나 불가산으로 구별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shipping은 불가산이 맞습니다. 일단 명사 ship의 총칭 명사로 선박이라는 명사 의미에서 총칭하는 것들은 불가산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가구를 의미하는 불가산 명사 furniture가 그런 것처럼요. 또한 shipping은 운송이라는 의미일 때도 불가산 명사입니다. 그러나, 생각하실 부분은 운송회사라고 할 때 a shipping company라고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는 shipping 때문이 아니라 company 때문이라고 말해 드립니다. 

 

반면에 shipment는 가산 불가산 둘 다 가능한 명사입니다. 운송일 때는 역시 불가산입니다. 그러면 이때는 shipping과 어떻게 구별할까요? 이때는 뉘앙스로 구별하셔야 합니다. shipping은 운송하는 행위에 초점을 둔다면 shipment는 운송하는 전 과정을 닮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운송하는 물건의 의미도 들어있지요. 이 정도 기억하시고 예문을 보시면 천천히 다 이해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shipment가 배송품일 때는 가산 명사입니다. 

 

"형용사 _____ 동사"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이 상태라면 형용사의 수식을 받는 명사 주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선지에서 명사 선지 shipping과 shipment만 남았습니다. 이때 뉘앙스로 구별할 것인가 아니면 문법으로 해결이 가능한가 생각했어야 하며, 이때는 문법으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형용사가 many계통으로 가산 명사에 사용되는 형용사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가산만 되는 shipping이 아니라 shipments가 정답이 되었습니다. 선지에 shipment도 있었는데요. many니까 shipments로 하셔야 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ship 관련 예상 적중 포인트

1. Part 7에서 ship은 large boat로 paraphrasing 가능

2. Part 7에서 ship은 send나 transport로 paraphrasing 가능

3. a shipping company 운송 회사

 

오늘 이렇게 동사 ship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라는 명사만 알았다가 깨우치는 바가 많았을 법한 동사 ship입니다. 열심히 복습해주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동사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