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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독해 20번 필자의 주장 해결책

by ET-T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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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능 영어 독해 문제 20번인 필자의 주장에 대한 방법론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문제 역시 시간은 짧게 가져가면서도 정확도는 올려야 하는 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수능 독해 방법론 세 번째 이야기

 

☆ 20번 글의 목적 - 일반적 관점

 

▶ 일반적으로 이 문제의 전략을 보면 이 유형의 문제는 대게 선지가 한글로 구성되는 특징을 가지며,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여, 필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요점을 파악한다라고 대부분 설명합니다.

 

☆ 20번 글의 목적 - 현실적 관점

 

▶ 이전 글을 못 보실 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이 문제를 1분 넘어가는 시간으로 풀고는 맞추어 기분이 좋다면 아주 좋지 못한 현상입니다. 다 같이 맞추는 문제는 맞히기도 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빨리 풀기도 하여야 빈칸 추론에서 시간을 2분 이상 쓰실 수 있다 말씀드리며 현실적 조언해드립니다. 

 

▶ 두리뭉실한 개념이 아니라 이 문제는 선지의 구성에 초점을 먼저 두셔야 합니다. 20번 문제의 선지를 잘 보시면 끝이 전부 다 ~해야 한다 부류로 끝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착안해야 하는 이유는 ~해야 한다고 나오는 것이 어떤 해결책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글의 처음은 대부분 어떻게 구성될까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어떤 소재의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문제를 언급하기 위해서 해야 한다라고 했을까요? 아니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적으려고 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문제를 앞에 언급하고 뒷부분에 어떤 해결책을 언급하게 되는 문제 유형입니다. 그러면 핵심 해결책 느껴지시나요? 그렇습니다. 이 문제의 정답은 95% 이상 글의 후반부에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아닌 게 나오더라도 정답은 뒤쪽에 있습니다.

 

▶ 글의 뒷부분에 힌트가 나온다는 점은 글의 전문에 대한 번역은 별로 필요 없다는 말이며 뒷부분에서 어떤 언어의 형식이 담겨있는 구절을 보시면 그 부분이 정답이 됩니다. 핵심이 되는 언어의 형식이 무엇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이 부분은 저도 앞으로 계속 언급하겠고 본인이 직접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답안지를 활용하는데요. 답의 해설 부분을 잘 보시면 그 부분이 지문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거기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찾아보시면, 명령문이거나 조동사가 있거나, 비교급이 있거나 그런 언어 형식들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언어의 형식은 1 형식 이런 것이 아니라 이 문장을 통해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법 같은 것을 말합니다. 

 

▶ 조금 더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more A than B는 비교를 하기 위해 쓰는 표현이지요. 그렇지만 언어적 형식의 관점에서 보면 비교를 통해서 A에 좋은 내용을 넣고 B에는 좋지 못한 내용을 넣어 필자는 A를 강조하기 위함이니 A는 선지에 있을 확률이 높게 되는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언어적 형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차후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언급 예정)

 

오늘 수능 영어의 첫 장 마지막 문제인 20번 문제 공략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날은 무덥고 수능일은 다가오는 중이라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텐데. 부디 힘내셔서 수능 치는 날까지 건강하게 컨디션 조절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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