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문제 - 순서 추론 실전 문제 풀이

오늘 우리가 알고 가려는 사항은 저번 글의 순서 파악 기본 이론에 이어서 실전 문제 풀이 시간입니다. 순서 추론은 수능에서 중요하면서도 굉장히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이라 말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해석이 아니라면 한 번 도전해서 맞출 수 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드리며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 수능 영어 독해 문제

 

■ 글의 순서 파악

 

▣ 실제 문제 

 

문제1

지금의 문제를 보시고 먼저 말해드릴 부분은 욕심을 내지 마시라입니다. 일단 선지에서 1번을 확률적으로 제외해 주시고요. 다시 말해드리지만 1번 선지 가끔 정답이 될 때마다 비난이 많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지에서 정답이 나오지 않을 때 확인해주면 되니 큰 걱정 하지 마시고요. 중요한 것은 확신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B와 C로 시작하는 정답 2, 3, 4, 5에 집중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A의 힌트는 먼저 확인하지 마세요. 머리에서 복잡함만 생기게 됩니다. 먼저 B와 C만 힌트 잡습니다. B는 지시사 this를 주었군요. this가 지시대명사일 때는 큰 힌트가 되지 못합니다만, 저렇게 지시 형용사의 역할을 할 때는 큰 힌트가 됩니다. phenomenon은 앞 문장에서 그대로 있을 수도 있고 비유적으로 나타나 있을 수도 있습니다. 

 

C에서 우리가 잡아갈 수 있는 힌트는 정관사 the군요. 백 프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관사 the는 앞 문장에서 명사를 반복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면 this나 the는 앞 문장에 같은 명사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지금 박스에는 discovery가 있습니다. 그러면 확실히 C가 정답이 된다가 아니라 C가 정답이 되지 못할 이유를 모르겠다로 생각하시고 C부터 시작하는 선지에서 정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 주십니다. 

 

문제2

 

자 그러면 이번 문제는 전체를 다 분석해 봅니다. 먼저 선지 1번 버리시고요. B와 C 중에 C가 가깝다는 것을 예상해 주세요. 그다음 B의 단서는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 유형으로 both는 앞쪽에 두 개 관련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A에서 A and B라는 구문이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성이 높은 정답은 (C)-(A)-(B)가 되었던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해석이 자신 있으시면 이 순서에 맞추어 해석해 보시고 그렇지 않으면 해석을 안 하는 게 오히려 정답에 가까이 간다라는 개인적 의견 드립니다. 해석은 주관적 느낌을 많이 들어가게 하여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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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글의 순서 추론 문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라도 더 맞추겠다는 심정이었으면 합니다. 12년 고생해서 딱 하루 보는 시험이니까요. 그리고 충분히 남은 기간에도 더 맞추실 수 있습니다. 수능 날까지 건강 잘 확인하시고 건강하게 수험장에 들어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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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36~37번 글의 순서 파악 해법

수능 영어 36~37번 글의 순서 파악 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