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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뿌셔뿌셔

남은 기간 우리가 반드시 봐야 하는 수능 영단어 creative / reactive

by ET-T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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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볼만한 수능 영어 단어에 대한 얘기로 포스팅 진행해 보려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암기하면 안 되는 시점이기도 하고 그럴만한 물리적 시간도 없기도 하여 오늘은 이해를 중점으로 우리가 보아야 하는 단어들을 살펴봅니다. 

 

◇ 수능 영어 정복하기

 

◆ 수능 영어 단어 정복

 

◈ creative / reactive

 

6월 모의 평가 21번 함의 추론에 나온 단어인데요. 이 두 단어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 많다고 생각합니다.

 

2021.07.27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문제 21번 함축 의미 추론 해결책

 

수능 영어 문제 21번 함축 의미 추론 해결책

오늘은 수능 영어 문제 21번 밑줄 친 부분의 의미 파악하는 함축 의미 추론 문제입니다. 통상 함의 추론이라고 합니다. 함의 추론 문제는 평균적으로 정답률이 55% 정도밖에 되지 않아 쉬운 유형

dejaya23456.tistory.com

 

그러나 실제 이 단어가 의미하는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creative라고 하면 우리가 창의적인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은 항상 단어의 함축적 의미를 많이 물어봅니다.

 

creative - Collins 참조

창의적인은 개인의 고유한 영역이며 이는 영영 사전에서도 A creative person has the ability to invent and develop original ideas(독창적 생각)으로 나오고 있어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창의적인 이라고 하면 인간 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얘기하는 수능 문제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며 이는 개인을 강조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즉, 문제에서는 creative work first라고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창의적인 일이 먼저다라고 해석해 볼 수도 있지만 개인이 먼저다라고도 볼 수도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reactive - Collins 참조

If someone is reactive, they behave in response to what happens to them이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뭔가 혼자 하는 느낌이 아니라 다른 대상이 있거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대조적으로, reactive라는 단어는 우리가 반응하는 형용사로 많이 알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이 단어도 단어가 품고 있는 의미가 있는데요. 역시 수능이 잘 노리는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단어는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따라서, 문장에서 reactive work second라고 나온 부분은 상대방이 두 번째다라는 말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문제가 요구하던 부분은 better A than B라고 문장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A는 좋은 것을 의미하겠고 B는 안 좋은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밑줄은 B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평가원에서 요구하던 내용은 바로 A는 개인의 창의성이고 B는 타인들의 반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정답은 타인의 반응과 관계된 것을 찾아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선지에는 이것을 other people's demands라고 나타냄으로써 정답이 되는 케이스였지요. 

 

얼마 전 반대의 생각을 항상 하셔야 한다는 말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역시 수능은 이런 부류의 문제를 좋아한다는 것이 도 한 번 증명이 되는 상황입니다. 

 

2021.11.02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빈칸 추론에 자주 등장하는 굉장히 어려운 소재 1

 

수능 영어 빈칸 추론에 자주 등장하는 굉장히 어려운 소재 1

오늘 여러분들과 알아보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수능 영어 빈칸 추론에서 늘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소재에 관해서입니다. 이 부분을 안다고 뭐가 달라질까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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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는 것은 better A than B인데요. 우리가 너무 쉽다고 생각하여 솔직히 그냥 넘기는 내용이지 않나요?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better A than B는 9월 모의 평가 21번 함의 추론에 또 등장합니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어려운 것을 요구할 것이라 예측하지만 실제는 간과하기 쉬운 것을 많이 기출 하는 수능입니다. 이번 수능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반드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은 기간 우리가 암기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단어인 creative / reactive에 대해서 수능의 관점으로 해석해 보고 관련 문제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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