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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뿌셔뿌셔

수능 영어 36~37번 글의 순서 파악 해법

by ET-T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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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능 문제 36번 문제와 37번 문제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포스팅 한번 해보려 합니다. 오답률이 생각보다 높은 문제이며 수험생들이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그런 유형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런 부류의 문제들을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왜 그런지 한 번 알아봅니다. 

 

◇ 수능 영어 정복하기

 

◆ 36~37번 글의 순서 파악

 

◈ 일반적 관점(1분 30초 이내)

 

박스의 주어진 문장에 이어질 세 개의 문단을 논리적으로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글로 만들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 유형입니다. 문단들 간의 연결성을 해석을 통해서 가려내야 하는 유형의 문제입니다. 이때 주어지는 힌트를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실적 관점(2분 이내)

 

순서 파악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은 이 문제는 해석을 하면 명백하게 이런 순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신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여도 해석이 어울리는 거 같으며 다른 순서로 해보아도 말이 되는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학생들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이런 식입니다.

 

따라서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직접적 얘기는 하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해석만을 해서는 답을 정확히 찾아내기가 어려운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답의 근거가 마련되어야 하는 평가원인데요. 이의 제기에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평가원에서 노리는 어떤 논리적 근거일 텐데요. 어떤 것을 말할까요?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박스를 먼저 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박스보다 (B)와 (C)를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B)와 (C)의 처음과 끝에서 힌트를 잡아야 합니다. 이 부분이 평가원에서 답의 근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됩니다. 이런 부분은 역접, 부연 설명, 대조, 지칭 등을 통해 나타냅니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을 간과하시면 안 됩니다. 해석보다도 이 부분을 더 잘 보셔야 합니다.

 

이 문제 확률상 정답이 1번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모의 평가에서 1번이 답이 되기는 했지만 이래 버리면 너무 쉽게 풀리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아마 1번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A)는 나중에 힌트 잡는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B)와 (C)에서 둘 중 하나만 힌트를 잡을 경우는 (A)에서 힌트를 잡아야 합니다. 이렇게 힌트 공략한 친구들이 해석을 한 친구들보다 점수가 더 잘나오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해석은 나도모르게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오늘 포스팅에 이어서 실제 문제에 적용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포스팅 보셨다면 앞으로 이어질 포스팅을 같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몸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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