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38~39번 문제 - 문장의 위치 파악(문장 삽입) 해결책

오늘은 수능 영어 문제 38번과 39번에 해당하는 문장의 위치 파악 문제(문장 삽입)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 문제도 최근에 오답률이 상당히 높은 문제이며, 많은 학생들이 하기 싫어하는 유형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포기까지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니 오늘 같이 해결책을 알아봅니다. 

 

□ 수능 영어 해결책

 

■ 38~39번 문장 삽입 

 

최근 5년의 정답률이 50%가 안 되는 마의 구간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주변 문제 역시 만만한 문제가 아니다 보니 심리적으로 압박을 많이 받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 일반적 관점(1분 30초 이내)

 

매년 2문제씩 기출이 되는 유형으로 해석을 하여 주어진 문장을 적절히 삽입하는 유형이다. 이때 해석을 통한 자연스러움이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며, 지시사나 연결사 등을 활용하여 일관된 흐름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 현실적 관점 (2분 이내)

 

먼저 시간에 대해서 말해드립니다. 역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문제들에서 시간을 줄여 추가적 시간을 확보하여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문제에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이 말은 시간을 오래 들인다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얻어야 차분한 마음으로 힌트들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문제의 젤 위 부분은 박스가 하나 주어져 있습니다. 본문에서 절단되어 위로 올라간 문장입니다. 그렇다 보니, 그 문장을 해석해본들 크게 얻을 게 없습니다. 따라서, 해석을 하더라도 뭔가 힌트 찾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지 완벽한 해석 때문에 발목 잡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문제는 크게 박스에 힌트가 존재하는 경우와 박스에 힌트가 존재하지 않는 유형으로 나뉩니다. 그러니 너무 박스에 집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먼저 박스에서 힌트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but, however은 큰 힌트가 되는 편입니다. but, however가 발견되었을 때는 지문에서 + - 나, - +로 이루어지는 문장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데요. 그 부분 사이에 박스 문장이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에 박스 문장에서 큰 힌트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대부분 당황을 하기 시작하시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이때는 침착하게 지문으로 내려가 그 부분에서 논리적으로 이상한 부분을 찾으셔야 합니다. 최근까지도 자주 나오는 유형은 바로 these나 they인데요. these나 they는 앞 문장에 복수가 있어야 한다는 논리가 적용이 됩니다. 그런데 복수명사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 박스에 복수명사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반드시 존재할 것입니다. 실제 기출에서 여러 번 나온 유형입니다. 

 

이렇게 쉽게 풀린다고?라고 물을 수 있는데요. Yes입니다. 번역만을 신경 쓰니 그런 부분이 눈에 안 보이는 것뿐입니다. 실제 기출을 다 보시고 그런지 안 그런지 확인해 보세요. 소름 끼치도록 맞는 말일 겁니다. 다만 못 찾을 뿐이라는 거 그래서 침착할 수 있도록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해드린 겁니다. 정답의 근거가 명확해야 하는 수능이라고 말해드렸습니다. 자신의 생각(해석의 주관적 관점)은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것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박스 힌트가 없는데 지문 내에서도 but이나 however이 힌트가 될 때도 있습니다. 가령 + but + 같이 말이 안 되는 형태로 나오고 있지요. 이 부분도 초점을 두면 보이는데 막연한 해석할 때는 보이지 않는 마법을 보이니 반드시 침착 논리 생각해보기를 통해 잡아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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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며 다음 포스팅은 실전문제를 통해서 같이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실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빠른 시일 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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