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독해 40번 - 문장 요약(요약문 완성) 해결책

오늘은 수능 영어 독해 40번에 위치하고 있는 40번 문제 문장 요약(요약문 완성)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학생들이 크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초점이 없어 역시 번역만 해서 문제를 찾는 대표적 유형인데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 오늘 알아보도록 합니다. 

 

◇ 수능 영어 독해 

 

◆ 40번 문제 문장 요약(요약문 완성) 

 

요약문 문제는 지문 하나와 지문 아래에 요약을 한 박스 문장 하나를 주고 작은 요약 박스에 두 개의 빈칸을 만들어 그 부분에 들어갈 단어나 표현을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오답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혼동되어 틀리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맞추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 일반적 관점 - (1분 30초 이내)

 

요약을 해둔 작은 박스를 먼저 읽고 지문 내용을 미리 추론하면서 글을 읽어 나갈 필요가 있는 문제 유형입니다. 글의 주제나 핵심 내용을 파악한 후, 선택지를 넣어 맞는지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이중부정이나 반의어 등을 주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 실질적 관점 - (1분 이내)

 

늘 말하지만 두리뭉실한 내용은 스킬이 아니라 불필요한 내용에 가깝습니다. 먼저 이 문제는 시간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는 문제이며 최소 30초 이상 줄여야 하는 문제입니다. 남과 똑 같이 1분 30초 걸리거나 더 걸린다면 틀린 것과 같다는 심정으로 문제 해결하셔야 합니다. 

 

먼저 작은 박스를 잘 보셔야 하며 거기에는 답의 근거가 되는 힌트가 반드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가령 작은 박스에 부사절 when S V, S V구문으로 작은 박스를 구성하고 있었고 지문에서는 이것을 Whenever S V, S V으로 표현하고 있었으며 이 부분을 보고 답을 찾으면 누구나 맞출 수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죠. 작은 박스에는 But / However 이 힌트로 주어졌고, 이것이 지문에는 while이나 though(although)등으로 달리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요약문은 위의 지문을 요약하는 것이니까 분명 이런 유형들이 많다는 것일 겁니다. 다시 말해드리지만, 수능은 명백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이의 제기가 있기 때문이지요.

 

교수님들도 이렇게 명백한 근거를 갖춘 문제를 내는데 우리는 너무 주관이 들어가는 해석만을 하지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스킬보다도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제와 사랑에 빠지지 마세요.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객관적으로 해석하려고 하여도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주관을 잡아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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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작은 박스 내 힌트만 가지고도 답이 나와버리는 문제도 있었는데요.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여러분들이랑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인데요. 핵심 꼭 기억해주세요. 작은 박스에서 반드시 힌트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같은 부분이 반드시 지문에 존재한다를 말이죠. 저는 예제 문제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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