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수능 문법은 이것만 봅니다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이 되면 더 하고는 싶은데 실제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곤혹스러운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마음을 잡고 하려고 하는 모든 입시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남은 기간 정리해야 하는 수능 문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수능 영어 독해

 

◆ 문법 유형 정복

 

2021.08.08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독해 29번 문제 문법성 판단 해결책

수능 영어 독해 29번 문제 문법성 판단 해결책

 

◈ 남은 기간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수능까지 2주 정도 남은 시점에 문법을 준비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문법 문제가 2문제였을 때는 더욱더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수능은 크게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평가원의 의도를 추측해 보건대, 더 이상 독해를 요구하는 문제는 지양하고 문장 구조를 판단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은 우리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직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분명 올해 수능은 6월과 9월을 기반으로 나올 테니까요. 자! 그럼 바로 알아봅니다. 

 

우리가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문법은 동사류와 접속사류이다!

 

동사류 판단 순서

 

1. 이 자리가 동사 자리인가 준동사 자리인가?

- 반드시 접속사 유무에 따라서 진짜 동사 개수 파악

2. 단수인가 복수인가?

3. 능동인가 수동인가?

4. 시제 판단

 

접속사류 판단 - 기출 가능성 있는 접속사

 

완전 that 불완전 (관계사)

불완전 that 완전 (명사절)

완전 that 완전 (동격)

 

불완전 what 불완전 

 

완전 where 완전 (관계부사)

불완전(선행사 생략의 경우) where 완전 (관계부사)

 

완전 which 불완전 (관계사)

완전 전치사+which 완전 (전+관계사)

 

• 2021 대수능

작년 대수능 문법 문제에 포함된 유형은 1번 동사류, 2번 대명사, 3번 형용사 vs 부사, 4번 동사류, 5번 접속사류(what)이었으며 정답은 5번이었습니다. 

 

• 6월 모의 평가

6월에 포함된 문법의 유형은 1번 대명사 격, 2번 동사류, 3번 접속사류(관계부사), 4번 동사류, 5번 동사류로 문제가 구성이 되어 있었으며 정답은 5번이었습니다. 동사류가 정답이었습니다. 

 

• 9월 모의 평가 

9월에 포함된 문법의 유형은 1번 동사류, 2번 대명사, 3번 접속사류(관계대명사), 4번 형용사 vs 부사, 5번 동사류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정답은 3번이었습니다. 9월은 접속사류가 정답이었습니다. 

 

◈ 결론

 

이처럼 작년 수능 올해 6월과 9월을 통해서 예측해보는 수능 문법 유형은 동사류나 접속사가 주가 되리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으며 전체를 다 해석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장의 구성을 알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남은 기간 정리해야 하는 것은 문법책 전체가 아니라 아주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지금 해도 될까 가 아니라 무조건 지금이라도 한 문제 잡아야 한다로 마인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은 기간 우리가 포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집중해야 하는 문법 유형을 분석해 보고 수능에 어떠한 형식으로 나올지 예측해 보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생하고 있는 우리 수험생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은 기간 몸 관리 굉장히 중요합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