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독해 18번 문제 글의 목적 해결책

오늘은 수능 독해 부분에서 제일 첫 문제 18번 글의 목적에 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 문제는 과연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기대해 주시면서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능 독해 방법론 첫 번째 이야기

 

☆ 18번 글의 목적 - 일반적 관점

 

▶ 목적 부분의 소재는 편지글, 광고문, 기고문 등의 글이 나오게 되는데요. 어떤 글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글의 도입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의 도입부에서 글의 성격이나 화제를 찾아내면 글의 아래에서 글의 목적을 알 수 있는 유형입니다. 

 

☆ 18번 글의 목적 - 현실적 관점

 

▶ 18번 문제는 어떤 누가 문제를 풀더라도 대부분 오답이 잘 안 나오는 그런 문제입니다. 그런다고 위에 관점으로 문제를 풀면 과연 좋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영어의 핵심은 누가 시간 내에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지가 평가 대상입니다. 고로 시간을 엄청나게 줄이면서도 이 문제를 맞히고 뒤에 가서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더 활용하는 것까지 생각하셔야 된다고 판단하는바 이 문제의 문제 풀이 시간은 1분 30초 이내가 아니라 30초 안에 끝내셔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셔야겠습니다. 가끔은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듣기 하면서 독해 문제를 왔다 갔다 하면서 푸는 경우도 봤는데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실수할 가능성이 늘 상존하는데 한 번 실수해버리면 소위 멘털적인 측면에서 무너져버리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시간을 줄이는 게 듣기랑 독해를 번갈아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활용해 시간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 18번 문제의 핵심은 글이 있으면 두 부분으로 글을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글의 아랫부분에 초점을 두셔야 합니다. 위에 내용이 빠지면 이해가 쉽지 않지 않겠나? 그리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 절반 부분 만으로도 충분히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또 하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아래 절반의 지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문장이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만약 12줄짜리 지문이었는데 제가 학생들에게 한 줄을 찍어주고 이 부분만 읽고 문제를 풀어라고 했더니 그래도 다 맞추는 경우를 확인했습니다. 다만 그러기에는 용기가 필요한데요. 말로만 용기가 아니라 실제 본인이 그렇게 여러 문제로 확인을 해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런 부분이 설득력 있어지고 용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론을 들어도 실천을 못한다면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수능은 수많은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거의 인정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유는 명백한 논리적 근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힘들어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가끔은 문제가 좋지 못하다는 비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은 학술적 관점일 뿐 우리 시험을 준비하시는 학생분들께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 같습니다. 

 

▶ 자, 그러면 중간 아래에서 핵심이 되는 키워드를 지닌 문장들은 어떤 것을 말할까요? 여러분들이 아주 눈에 불을 켜고 찾아야 하는 18번 문제의 핵심 문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명령문

2. should, must, ought to, have to, has to, need, 've got to 

3. so, thus, therefore, finally, eventually

4. hope, want, wish

5. believe, think

6. ask, require, inquire

7. because, because of, due to, owing to

※ 붉은색 최근 기출

 

한 줄 승부를 못 보면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플랜 B로 핵심문장 바로 위와 아래를 보셔도 됩니다. 

 

오늘 당장 기출문제를 펼쳐서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위에 설명처럼 18번 문제가 절반 아래 핵심문장에서 답이 나오는지를요. 그러면 대부분 공감하실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어떤 요령을 알려드리는 게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이 문제의 정답은 여기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간혹, 사설 문제집에는 위에 봐야만 하는 것들도 있는데요. 우리가 볼 시험은 수능입니다. 따라서 평가원 기출문제를 그런 식으로 활용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저는 19번 문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