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2022) 영어 문제 - 41-42 단일 장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고해 드린 대로 단일 장문 이론에 이어서 올해 수능 문제의 단일 장문 문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단일 장문 생각보다 오답률이 높다고 말해드렸고, 이번 수능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는데요. 오늘 한 번 분석해보려 합니다. 

 

◇ 수능 영어 정복 

 

개인적으로 수능 영어는 번역 위주의 문제 풀이 전략이 잘 먹히지 않는 평가입니다. 번역을 조금만 잘못해도 주관적 해석이 되어버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번역과 더불어 시험의 기술과 논리가 들어가야 정확한 정답이 나옵니다. 

 

◆ 41-42 단일 장문

 

단일 장문은 제목과 단어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목과 단어 문제의 기본 해결책을 먼저 읽으셔야 합니다. 이는 단일 장문 기본에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 반드시 참고하시고 오늘 포스팅 봐주시면 훨씬 빠른 이해를 가져다줍니다. 또한,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직접 지문을 올려드리지 않기 때문에 올해 수능 문제를 옆에 펴 두시고 오늘의 포스팅 읽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021.12.02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해결책 - 41~42 단일 장문

수능 영어 해결책 - 41~42 단일 장문

 

◈ 올해(2022) 수능 영어 단일 장문

 

먼저 41번 문제입니다. 41번 제목 문제는 일단 선지를 확인하신다고 말해드렸습니다. 지금 선지에 공통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언어입니다. 이것으로 일단은 1, 2, 5번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주십니다. 그다음 일반적 제목 문제라면 첫 줄으로 가는데요.

 

단일 장문은 문단이 몇 개 이냐를 판단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단일 장문은 크게 두 문단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때 이 두 문단 각 첫 줄을 번역하여 공통점을 찾으셔야 하는데요. 공통점은 분류입니다. 그래서 언어와 분류 이 두 단어가 선지에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이렇게 두 개가 다 존재하는 선지는 2번과 5번입니다. 이때 2번 선지는 일반적 정의, 5번 선지는 딜레마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느낌을 풍기게 됩니다. 이런 사항을 염두에 두고 번역을 시작합니다. 단, 이때는 윗 단락 첫 줄, 두 번째 단락 첫 줄 식으로 한 줄 한 줄 공통점을 찾으며 번역합니다. 그러면 충분히 다 읽지 않고도 답을 2번 선택 가능합니다. 이렇게 번역은 초점을 둔 번역이 되어야 합니다. 무조건적 번역은 필패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해드립니다.  

 

다음은 42번 단어 문제입니다. 저는 단일 장문의 단어 선지 1번은 항상 나중에 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확률입니다. 그다음 2~5번까지 선지 중에 늘 말해드리지만, 명사 밑줄은 나중에 보라고 말하며 나머지 품사 중에 반대어가 가능한 것들을 먼저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일단 선지에 남는 것은 3번과 5번입니다. 특히나 3번 선지는 예전부터 정답이 많이 되는 단어입니다. 참고하세요. 이상하리만큼 수능은 반복을 좋아합니다. 자! 그다음은 이 단어 주변에 힌트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 힌트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우리는 쉽다고 느껴 간과하기 딱 좋은 것인데, 수능 출제위원들은 그런 것을 노린다고 말해드립니다.

 

지금 3번 선지 시작이 such인데요. such의 해석이 중요한 게 아니라 such는 앞 문장과 관련 있다는 신호라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앞 문장에서 힌트를 얻는데 구별하다가 나옵니다. 구별하는데 추상적이라?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이때 이 부분을 초점을 두고 정확하게 번역하시면 3번이 정답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의 번역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는 점 말해드립니다. 

 

---

오늘은 이렇게 2022년 올해 수능 영어문제 단일 장문에 관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디 잘 활용하시어 2023년도 수능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다른 문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