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해결책 - 41~42 단일 장문

오늘은 수능 영어 문제 41~42번 문제에 배치되어 있는 단일 장문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최근 정답률이 50~70% 정도로 그렇게 높지 않고, 지문도 길어지고 있어 수험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유형입니다. 오늘은 이 단일 장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 수능 영어 정복하기

 

단일 장문은 제목이나 단어로 구성되기에 먼저 제목과 단어에 관한 기본 사항 포스팅을 먼저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2021.07.30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문제 22 23 24번 문제 주제, 요지, 제목 문제 해결책

수능 영어 문제 22 23 24 번 문제 주제, 요지, 제목 문제 해결책

2021.08.17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독해 30번 문제 어휘 추론 문제 해결책

수능 독해 30번 문제 어휘 추론 문제 해결책

 

◆ 41~42번 단일 장문

 

예전에는 200 단어 정도로 구성되던 이 문제 유형은 점차 길어져서 약 300 단어 정도로 구성된 지문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지문이 길어지고 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 보니, 그렇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 요즘 수험생들의 의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점은 지문이 짧아도 길어도 크게 문제 해결하는데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고 지금부터 분석해 봅니다.   

 

◈ 일반적 관점(3분 이내)

 

주로 글의 제목과 어휘 관련 문제를 묻는 2개의 문항이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제목 유형은 선택지부터 빠르게 읽어 주제를 미리 예측하여 글의 이해를 돕도록 하고, 단어 문제는 글의 주제나 전체 흐름을 방해하는 어휘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현실적 관점(2분 이내)

 

시간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할까 합니다. 2분 이내로 이 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를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경험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전반적인 수능 문제 대부분 그렇지만,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하여 반드시 그 문제를 맞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런 문제에서 시간을 줄여 빈칸 추론이나 순서 같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에 시간을 더 투입하는 이유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는 게 목적이지, 그 문제들에 시간을 더 들여 번역한다고 정답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다고 말해드립니다. 

 

41번 제목에 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 봅니다. 제목 문제는 기본 포스팅에서 언급하였지만 반드시 선지에 공통점을 분석하셔야 합니다. 가끔 사설 모의고사나 이런 것에는 해당이 안 되기도 하나 평가원이나 수능은 거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통상 같은 단어가 있는 선지가 3~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제목 문제라면 첫 문장에 올라가 해당 공통 단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단일 장문은 조금 틀려요. 단일 장문은 크게 한 개 문단으로 나오거나 두 개 문단으로 나옵니다. 가끔은 세 개의 문단으로 나오기도 하죠. 이때 각 문단의 첫 문장들을 읽어보시고 절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 문단이면 두 문단의 공통점을, 세 문단이면 세문단 첫 글들의 공통점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공통점이 선지에 반드시 있습니다. 조금 이해 안 되는 부분은 빠른 시간에 해당 문제를 올리도록 하겠으니 그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단어는 단어 문제의 기본 포스팅과 풀이 방법이 다르지 않습니다.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 정도를 알려드리고 올해 수능 문제 단일 장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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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능 전에 올려드리려고 했던 내용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어 좀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2023년도 수능을 준비하시는 현재 고2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오늘의 포스팅 작성해 보았습니다. 날이 춥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단일 장문이 2022년에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한 포스팅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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