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독해 - 빈칸 추론 2 - 핵심 찾기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역시 빈칸 추론에 관한 내용입니다. 빈칸 추론에 관해서는 정말 해야 할 얘기가 많은데요. 오늘도 역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구성해 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1편을 보시고 오늘의 포스팅 봐주셨으면 합니다. 

 

◇ 수능 영어 독해 방법론

 

◆ 31-34번 문제 빈칸 추론 2

 

2021.10.31 - [수능 영어 뿌셔뿌셔] - 수능 영어 독해 방법론 - 빈칸 추론 1 - 같은 부분을 찾아라

수능 영어 독해 방법론 - 빈칸 추론1 - 같은 부분을 찾아라

 

◈ 핵심 찾기

 

▶ 지난번 시간에 중점적으로 얘기한 부분은 빈칸 넣기 문제는 같은 부분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점이고 이를 찾아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같은 부분이 항상 보면 학습자들이 너무 쉽게 여겨서 간과하기 쉬운 어구들과 같이 있다는 점인데요. 다음의 모의 평가 문제를 보시지요.

 

첫-번째-과정

 

▶ 위의 문제의 빈칸 부분은 지문의 제일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때 문제를 잘 보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animals 다음에 to 부정사가 문제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랫부분에 animals to 부정사의 형태와 비슷하게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래 부분에서 이와 같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두-번째-과정

 

▶ 보시면 실제로 아래 animals to 부정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답을 safe stimuli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눈은 이제 선지로 가봅니다. 

 

세-번째-과정

 

▶ 선지에는 harmless stimuli라고 되어있었는데요. safe가 그대로 정답이 아니라 한 번 꼬아서 선지 구성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똑같이 주는 경우도 30% 정도라고 봅니다. 70%는 추론이나 paraphrasing을 합니다. 여기서의 추론은 obversion이라고 하는데요.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역으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인데요. 안전하다는 역으로 해가 없다입니다. 따라서 정답이 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뚱뚱하다 = 날씬하지 않다. 새것이다 = 낡은 것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네-번째-과정

 

▶ 그런데 이런 비슷한 문장은 to overcome this problem(부사적 목적의 부정사 용법은 필자가 강조점을 두기 위해 사용한다고 보기에 중요한 어구임)처럼 우리가 해석이 너무 쉽게 된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간과하기 쉬운 이런 어구와 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까지도 반드시 알고 가셔야 합니다. 이런 점은 앞으로 다른 예시들도 알려드리겠지만은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구들이 뭐가 있을지도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찾으실 때 쉬워서 지나가는 부사들을 중점적으로 찾아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빈칸 추론 문제 해결책 두 번째 시간으로 같은 부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추론하는 것도 알려드렸으니 위의 방법을 꼭 적용해 보세요. 저는 빈칸 추론 세 번째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