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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뿌셔뿌셔

수능 영어 문제에서 예시의 활용 1

by ET-T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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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수능 영어 문제를 보다 보면 정말 수많은 예시문들이 문장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예시들은 그냥 예시가 아닌데도 간과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다 같은 문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 예시문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정확하게 활용하는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봅니다. 

 

□ 수능 영어 정복하기

 

■ 수능 지문 속의 예시문

 

개인적으로 이 예시문은 정말 시간도 줄여주기도 하고, 단서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허우적거리는 우리들을 도와주기도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크게 3가지 만을 언급해 보려 합니다. 

 

▣ 필요성이 떨어지는 예시문

 

다음의 사진에서는 문장의 핵심이 나오고 밑에 예시 문장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문장의 핵심이 되는 경우는 부정적인 문장이 아니라 필자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내용이 나온다는 점도 같이 알고 가셔야 합니다. 

예제1
예제1

 

잠깐 생각해보죠. 아주 단순하게 과일은 건강에 좋다는 문장이 첫 문장에 있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세 번째 줄에서부터는 사과가 나오면서 사과가 변비에 좋은 과일이라는 식의 문장이 나오고 있어요. 우리가 사과에 초점을 두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여기 세부 범주의 단어 사과에 초점을 두게 되고 사과가 들어있는 선지를 정답으로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알고도 당하는 경우이지요.

 

정확한 타점을 잡지 못해서입니다. 즉, 어느 문장이 중요한 문장인지 판단을 내리지 못해서입니다. 자! 앞으로 우리는 긍정문이 첫 문장에 나오면 아래에 예시문이 나오는 것을 반드시 생각하고 확인한다. 예시문이 나오면 예시문 바로 위의 문장이나 문장들이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딱 틀을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당장 문제로 확인해 보세요. 그 부분만 보고 답이 나오는지요.

 

▣ 필요성이 많은 예시문

 

이번에는 반드시 예시를 봐야 하는 문제 유형입니다. 이는 빈칸 추론에서 자주 사용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예제2
예제2

 

위의 경우와 같은 것처럼 보입니다만, 우리가 주제라고 생각했던 문장에 빈칸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위에 와는 다르게 예시 문장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데요. 위의 빈칸이 주어나 아니면 속성이냐의 차이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기도 하나 기본적으로는 빈칸 부분과 맥락상 유사하게 보이는 부분이 반드시 예시문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찾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는 빈칸 추론 해결하기 기본 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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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은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아닌 예시문

 

 

오늘 알려드릴 마지막 부분은 활용은 하지만 초점을 두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다음과 같은 유형입니다. 

 

예제3
예제3

 

 

이 부분이 그렇게 자주 나오는 부분은 아니나 교육청 모의고사에는 자주 보이는 패턴입니다. 예시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예시라고 For example이나 For instance만 나오지 않는데요. 요즘 평가원은 사람 인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그런 것도 예시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셔야겠습니다. 

 

이런 유형에서는 과감하게 글의 후반부를 집중하셔서 정답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시작 부분의 예시는 밑을 봐야 한다는 논리적 근거가 되나, 정작 그 예시문을 볼 이유가 떨어진다는 것이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의 경우 나중에 답안지를 확인해 보시면 선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래 단락에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답안지는 해석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답의 근거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는 정말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물론 위의 3가지 유형 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예시문 활용방법이 있습니다. 계속 꾸준히 포스팅해 드릴 텐데요.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단 한분만 보시더라도 계속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저는 다른 시험 영어 관련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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